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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구속 확정 "렉카 유튜버들의 말로!!"

정보창고에서 알려드립니다 2024. 7. 2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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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를 받는 '사이버 레커'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과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이 7월 26일 구속됐습니다.

두 사람은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돈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수원지법 손철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구제역과 주작감별사의 공갈, 협박, 강요 혐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했습니다.

오후 7시 50분쯤 영장을 발부하며 “피의자들의 혐의 사실이 중대하고,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구제역과 주작감별사는 지난해 2월 쯔양과 그의 전 남자친구 간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5500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유튜버 구제역이 쯔양 측을 협박해 '리스크 관리' 용역이라는 명목의 계약으로 이 돈을 뜯어낸 것으로 보고 있고, 두 사람은 이를 위한 용역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제역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구제역 측은 심문에서 쯔양에 대해 잘못한 점을 후회하고 있으며, 혐의에 대한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주장하고있고, 구제역은 쯔양 측으로부터 받은 5500만원 중 300만원을 주작감별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쯔양이 과거 술집에서 일했다는 것 등을 빌미로 협박당했다”는 내용을 게시하면서 알려졌는데요, 이후 쯔양이 직접 유튜브 방송을 통해 전 남자친구의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을 폭로하며, 사회적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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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형사 2부는 7월 18일 이들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으며, 구제역과 전국진을 소환조사하였고, 이원석 검찰총장은 ‘사적 제재’를 내세워 2차 가해를 하는 등의 범행이 계속되고 있다”며, 반복적·악의적·중대 범행에 대해 적극적으로 구속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사이버 레커 유튜버들의 공갈 및 협박 행위가 공분을 사며, 법적 처벌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이어졌는데요, 앞으로도 유사한 범행에 대한 엄정한 대응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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