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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조문 인사말을 전할 때는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와 조의를 전하는 마음이 잘 담기도록 신중하게 선택해야 합니다. 아래에서는 조문 인사말로 사용하기 좋은 문구들입니다. 상황에 맞도록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단, 고인의 가족에게 위로하는 말을 전할 때, 종교에 따른 장례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상대방을 고려해 적절한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결한 조문 인사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큰 슬픔을 나누어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좀 더 길고 공감이 담긴 조문 인사말
⚡갑작스러운 비보에 슬픔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하며, 유가족분들께서도 부디 힘내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이 어려운 시기에 유가족분들께서도 마음을 추스르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고인의 뜻을 기억하며, 유가족분들께서 이 슬픔을 잘 이겨내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고인의 따뜻한 마음과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겠습니다.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상황에 맞춘 조문 인사말
🎈장례식장에서
⚡삼가 조의를 표하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이 슬픔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부디 힘내시길 바랍니다.
🎈문자나 메일로
⚡[고인의 성함]님의 별세 소식을 듣고 깊은 슬픔에 잠겼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깊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유가족분들께서도 부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가까운 사람에게
⚡친구/가족의 이름, 너무 갑작스럽고 슬픈 소식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슬픔을 느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언제나 네 곁에서 함께할게. 부디 힘내길 바라.
⚡깊은 슬픔에 뭐라 위로의 말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어. 고인의 평안한 안식을 기원하며, 네가 이 어려운 시간을 잘 이겨내길 진심으로 바란다.
조문 인사말은 마음을 담아 진심으로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상대방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고인의 평안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조심스럽고 예의 있게 전달해야 합니다.
📌장례식장 예의
장례식장 방문 전에 검은색 정장이나 어두운 계열의 색상의 단정한 옷을 입습니다. 화려한 액세서리나 화장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문객으로 참석하는 경우 빈소에 방문하면 부의록을 작성합니다. 부조금이라고 불리는 부의금을 낼 시엔 봉투를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습니다.
장례식장에 방문하여 분향 또는 헌화를 한 후 고인에게 예를 표한 다음 상주와 목례 및 맞절을 합니다. 이후 상주와 마주한 뒤 정중한 인사말을 전합니다. 부의금을 전달한 후 빈소를 나올 때 뒤로 몇 걸음을 물러난 뒤 몸을 돌려 나옵니다.
📌헌화 / 분향 시 주의사항
⚡헌화는 꽃을 바친다는 뜻으로, 빈소에 마련되어 있는 국화꽃을 단에 올리는 것으로 애도를 표하게 됩니다. 꽃의 방향이 사진을 바라보게 놓아두고 오른손을 왼손으로 받칩니다. 직장에서 단체로 조문할 경우 대표자가 헌화를 합니다.
⚡또한, 분향할 시 주의할 점은 1개 혹은 3개 정도를 하는데 이미 향로에 많은 향이 타고 있다면 하나씩 하도록 합니다. 먼저 양 무릎을 모아 꿇어앉고 오른손으로 향을 집어 들고 불을 붙이고 왼손으로 잡아 불을 끄되 입바람을 이용해 불어서 불을 끄면 안 됩니다. 그 후 향로에 천천히 꽂아 넣으시면 됩니다.
⚡분향 혹은 헌화를 마친 뒤 간단한 목례와 함께 2걸음 정도 뒷걸음질한 후 원래 위치로 돌아가 함께 묵념을 하거나 절을 합니다. 단체로 입장했을 땐 개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다 같이 해야 합니다.
⚡목례를 하는 경우도 많지만 장례문화에 따르면 남자의 공수법은 오른손이 위로 가게 공수합니다. 여자의 공수법은 왼손이 위로 가게 공수합니다.
📌부의 봉투에 기입하는 문구
🎈부의 賻儀 : 상가에 부조로 보내는 돈 또는 물품
🎈근조 謹弔 : 사람의 죽음에 대하여 삼가 슬픈 마음
🎈추모 追慕 : 죽은 사람을 그리며 생각
🎈조의 弔意 : 죽은 사람을 슬퍼하는 마음
🎈추도 追悼 : 죽은 사람을 생각하여 슬퍼하다
🎈애도 哀悼 : 사람의 죽음을 슬퍼하다
🎈위령 慰靈 : 죽은 사람의 영혼을 위로하다
※ 일반적으로 근조(謹弔) 나 부의(賻儀)를 많이 사용합니다.
부조금이라고 불리는 부의금은 빈소에 들어서기 전에 미리 봉투에 이름을 기재하여 준비해 놓아야 합니다. 부의금은 빈소에서 고인에 대한 예가 끝나고 나면 그때 안주머니에서 꺼내어 내는 것이 일반적이며 3, 5, 7만 원과 같이 홀수 단위 혹은 10, 20처럼 10만 원단위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빈소 안에 부의함을 마련해 놓는데 가끔 들어서는 입구에서 방명록을 작성하는 공간 쪽에 부의를 접수하는 방식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방명록과 같은 부의록을 작성하면서 부의금을 전달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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