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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구팽(兎死狗烹) 은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를 삶는다"는 뜻으로, 목적을 달성한 후에는 더 이상 필요 없는 사람을 버리거나 제거하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말입니다. 이 사자성어는 중국 고사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토사구팽(兎死狗烹) 유래
토사구팽은 중국의 역사를 다룬 역사서인 《사기(史記)》의 원고사(淮陰侯列傳)에서 유래했습니다.
⚡한나라 초: 유방(劉邦)이 초한전쟁에서 항우(項羽)를 물리치고 한나라를 세우는 과정에서 한신(韓信)이라는 장수의 활약이 컸습니다. 한신은 뛰어난 군사 전략과 전술로 유방의 군대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 유방은 천하를 통일한 후, 더 이상 강력한 장수가 필요 없어졌습니다. 그는 한신의 권력이 커지는 것을 두려워하게 되었습니다.
⚡토사구팽: 유방은 결국 한신을 제거하기로 결정하고, 그를 반역죄로 몰아 죽이게 됩니다.
이를 두고 진평(陳平)이 유방에게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를 삶는다"고 말한 것이 토사구팽의 유래가 되었습니다.
📌토사구팽(兎死狗烹) 의미와 사용
🔔목적 달성 후 제거: 주로 목적을 달성한 후, 더 이상 필요 없어진 사람을 냉혹하게 버리거나 제거하는 상황에 사용됩니다.
🔔배신과 배은망덕: 어떤 사람이 큰 공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목적이 이루어지자마자 그 공로를 인정받지 못하고 버림받는 경우를 묘사할 때 쓰입니다.
📌토사구팽(兎死狗烹) 현대적 사용 예시
😡직장 내 인사: 중요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프로젝트 팀원들이 해고되거나 좌천되는 경우
😡정치적 배신: 선거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사람이 선거가 끝난 후 배신당하거나 권력에서 밀려나는 경우
이처럼, 토사구팽은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를 삶는다"는 뜻으로, 목적이 달성되면 필요 없는 사람을 제거하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하는 말입니다. 이 사자성어는 중국 역사서인 《사기》의 원고사에서 유래되었으며, 주로 배신과 배은망덕을 의미하는 상황에서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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