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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가 건강에 좋다고 많이 알려진 요즘 달리기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데요, 근처 한강공원만 나가봐도 남여노소 많은 분들이 달리기를 하고 있는걸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짧은 거리의 마라톤 대회가 열리면 일반인분들도 많이 참여하시는데요, 그 이유는 어떠한 장비 없이도 쉽게 운동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달리기니 만큼 발, 다리를 지탱해주는 신발이 중요하지 않을 수가 없는데요, 얼마전 미우새에 모델 한혜진과 한혜진의 어머님이 신었던 마라톤화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어떤 신발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혜진 모녀분이 신었던 신발은 ‘호카’ 제품입니다. 방송을 통해봐서 협찬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실제 달리기를 하면서 호카를 신는 사람이 정말 많고, 평도 좋은것으로 알고있는데요, 일상에서 데일리로도 편하게 신을 수 있습니다.
가격대는 호카 러닝화가 대략 15~20만원 선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요, 전세계에서 연간 1,000만 명 정도가 호카 신발을 구매한다고 가정한다면, 매출만 14~15억 달러 정도 됩니다.
작년 말 온러닝의 신발 시장 점유율은 6.1%까지 증가했고, 호카는 8.7%까지 증가했다고 합니다.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나이키의 매출은 멈춰있는 반면, 이 두 기업이 매출 성장세는 연평균 30%가 넘습니다.
세계적으로 운동화 시장은 2022년 기준 1,500억 달러 정도라고 하는데요, 2023년, 2024년을 들여다보면 운동화와 기능성 신발이 시장 자체도 커지고 있고, 앞으로 꾸준히 팽창할 예정으로 보입니다. 이 거대한 운동화 시장에서 호카와 온러닝은 기존 브랜드를 제치고 얼마나 성장할 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현재 데커스 아웃도어(호카, 어그 등)의 시가총액은 221억 달러이고, 온 홀딩의 시가총액은 100억 달러입니다. 나이키는 1,372억 달러입니다.
상하체의 근력 운동도 필수이지만, 코어운동이 중요한만큼 달리기도 꼭 필요한 운동입니다. 다만, 본인의 체형과 몸무게를 잘 따지고 운동화를 구매해야 발목이나 무릎을 다치지 않고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한혜진이 입었던 런닝복은 '룰루레몬' 레깅스로 알려졌는데요, 저렴하지만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유행을 타지않아 최소 3년 이상은 꾸준하게 착용해도 좋을것 같습니다. 신축성이 뛰어나고 통풍이 좋아 달리기는 물론, 요가, 헬스등 다양하게 활용도가 좋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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