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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참 말이 많은 뉴스 중, 해당 당사자가 기좌회견에서 사용한 단어가 흥미롭습니다. 바로 "마타도어"
그렇다면 마타도어의 뜻은 무엇인지, 유래는 어떻게 되었는지 짧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타도어 뜻
"마타도어" 라는 용어는 주로 스페인어권 국가에서 투우를 하는 사람을 가리킬 때 사용되며, 정확하게는 소의 정수리를 찔러 죽이는 투우사를 뜻하는 스페인어 Matador(마따도르)에서 유래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는 근거 없는 사실을 조작해 상대를 중상모략하면서, 내부를 교란시키기 위한 흑색선전을 뜻하고 있으며, 마타도어는 주로 정치권에서도 많이 쓰이는 용어로, 찌라시라 불리는 사설정보지 또는, 페이스북,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우에 따라 여론몰이, 당락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정도로 파급력이 높습니다.
마타도어유래
마타도어의 유래는 고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고대 로마와 고대 그리스 중세 유럽에서는 기사들 사이에서 황소와의 전투가 인기 있었고, 이러한 전투가 스페인으로 전해졌는데요, 스페인에서는 18세기부터 투우가 현대적인 형태로 발전하였습니다.
이렇게 투우는 스페인 문화의 중요한 부분 중 하나로 여겨지며 전통적인 행사로 자리잡아 세계적으로 유명한 행사가 되었고, 투우에서 마타도어는 특별한 의상을 입고 투우장에서 황소와의 전투를 펼치는데, 그들의 기술과 용맹적인 모습, 예술적 표현력이 관중을 매료시킵니다.
그러나 투우는 동물학적, 도덕적 논란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동물권 단체들은 투우를 학대로 간주하고 반대하며, 이에 대한 논쟁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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