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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가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뉴스에서는 정부가 물가를 잡았다, 괜찮다라고 얘기하지만 실질적으로 우리가 느끼는 앵겔 지수(Engel's coefficient)는 어느해보다 힘들고 체감상2~3배는 오른것 같은데요, 앵갤지수가 무엇인지, 앵겔지수로 우리가 알수 있는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앵겔지수란?
앵겔지수는 가계의 소득수준과 소비 패턴을 분석하기 위해 사용되는 지표 중 하나로, 이것은 가계가 소비하는 물품과 서비스에 대한 지출이 전체 소득에 대한 비율을 나타냅니다. 앵겔 지수가 높을수록 가계가 생필품에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낮을수록 고급 상품이나 서비스에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앵겔 지수는 주로 식료품에 대한 소비를 분석하는 데 사용되며, 가계의 경제적 안정성과 소비습관의 변화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앵겔 지수는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계산됩니다.
여기서 "식료품 지출"은 가계가 식료품에 지출하는 비용을 나타내며, "총 소득"은 해당 가계의 총 소득을 나타냅니다. 앵겔 지수가 낮을수록 가계의 경제적 안정성이 높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앵겔 지수는 경제학적 연구 및 정책 수립에 널리 활용되며, 특히 소득분배와 소비패턴의 변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도구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어떤 국가의 앵겔 지수가 높다면 해당 국가의 소득분배가 불균형하고, 가계의 경제적 불안정성이 높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앵겔 지수는 개별 가계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의 소비 패턴을 분석하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소득수준, 사회경제적 상황 및 정책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지표 중 하나입니다.
📌앵겔 지수를 통해 알 수 있는 몇 가지
🎈 소비패턴의 경제적 안정성: 앵겔 지수가 낮을수록 가계의 경제적 안정성이 높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즉, 가계가 고급 상품이나 서비스에 많은 비용을 지출하지 않고 생필품에 적절한 비용을 지출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 소득분배의 평등성: 앵겔 지수가 높을수록 소득이 불균형하게 분배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즉, 상위 소득층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소득을 가지고 있으며, 하위 소득층이 생필품에 많은 비용을 지출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 소비의 경제적 영향: 앵겔 지수는 특정 시기나 지역에서 소비자들의 구매력과 경제적 상황을 파악하는 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앵겔 지수가 낮을수록 소비자들이 고급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데 더 많은 자유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경제의 활성화와 소비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정책 수립에 대한 정보: 앵겔 지수를 통해 특정 국가나 지역의 경제적 상황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결정을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득분배가 불균형한 경우 정부는 소득재분배 정책을 시행하여 사회적 평등성을 증진시키고 경제적 불균형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앵겔 지수는 소득분배와 소비패턴에 대한 중요한 지표로 활용될 수 있는데요, 이를 통해 사회나 국가의 경제적 상황을 파악하고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신의 앵겔지수는 어떻게 되시나요?
약 10년 전 뉴스에서 중산층의 기준이 부동산, 동산 제외 후, 현금자산 10억을 바로 운용할 수 있어야 중산층이라고 보도했던 뉴스가 기억납니다. 10년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 중산층은 몇 퍼센트인지 궁금합니다. 얼마되지 않는 중산층 퍼센트 이외 국민들은 서민층, 빈곤층, 극빈곤층 일텐데, 직장인들 점심 한끼를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으로 떼우는 현실에 서민물가 잡았다라는 뉴스가 나오는 요즘, 국민들이 얼마나 허리띠를 더 졸라매야 앵갤지수가 낮아질까 고민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