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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혈당 조절에 이상이 생겨 혈중의 포도당 수치가 너무 높아지는 대사 질환입니다. 당뇨병의 초기 증상, 원인,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아래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당뇨병 초기 증상
🎈 잦은 배뇨(다뇨)와 갈증
몸 속 혈당 수치가 높을 때 신장은 과도한 당분을 혈액 밖으로 걸러내려 합니다. 체내의 포도당이 과도하게 높아지면 콩팥이나 대장 등에서 물과 함께 포도당이 배출되어 체내 수분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인데요, 이에 따라 갈증과 자주 배뇨하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로인해 소변량 및 횟수가 증가하고, 과도한 당분을 소변으로 배출하면서 몸 속 수분을 추가로 잃게 될 수 있습니다. 정상인의 경우 하루 1.5리터에 반해 3리터가 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밤에 자주 소변을 보게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탈수를 일으킬 수 있고 평소보다 더 많은 갈증을 느끼게 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공복(다식)
포도당이 충분한 에너지원으로 활용되지 못해 공복감이 심해져 그 결과, 평소보다 많은양의 음식을 섭취는지와는 상관없이 공복을 느끼고 오히려 다식으로 이어집니다. 과식을 하게되면 혈당을 더욱 높이게 되어 악순환을 초래하게되며, 오히려 식사량이 증가하거나 활동량이 변하지 않았는데도 체중이 갑자기 감소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 피로와 무기력증
음식을 많이 섭취하더라도 몸의 에너지원으로 활용되는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소변으로 배출되다보니 피로감과 무기력증 현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혈당이 정상 수준을 유지하지 못하면 체내의 세포들이 충분한 에너지를 얻지 못하게 될 수 있기에 피로와 피로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시력변화
혈중 당분이 높아지면 눈의 미세혈관을 손상 시킬 수 있고 이로인한 시야 장애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시야장애는 한쪽 눈에서만 발생 할 수도 있고, 양쪽 눈에서 번갈아 가면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당뇨병이 있는 환자의 경우 치료를 받지 않으면 혈관 손상이 심해져 결국 영구적인 시력 상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고혈당이 장기간 지속될 경우 눈의 렌즈에 영향을 미쳐 흐릿한 시야나 시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느려지는 자연치유(상처)
혈당이 높으면 몸의 신경과 혈관이 손상돼 혈액순환을 저해하기 때문에 몸에 난 작은 상처도 자연치유 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게 됩니다.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는 몇 달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상처가 늦게 치유되면서 발생하는 문제점은 상처에 의한 감염 위험도 또한 증가 시킬수 있기 때문입니다.
🎈 저림, 따끔거림, 통증(손,발)
혈액 속의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 혈액 자체의 점성이 높아지다보니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각 세포에 영양과 산소 공급이 저하되고 이로인한 손,발 저림, 떨림 및 통증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이는 신경병질이라 알려져 있는데, 빨리 치료받지 못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어 더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당뇨를 무서운 병이라고 합니다.
🎈 얼룩진 피부(겨드랑이, 목, 사타구니)
겨드랑이, 목, 사타구니쪽 주름이 어두워지면 당뇨병의 전조가 되는 인슐린 저항성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당뇨병 원인
🎈 유전적 요인: 가족력이 있는 경우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비만: 비만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주요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 불규칙한 식습관: 과도한 당분을 섭취하거나, 고지방 고열량 식품을 섭취하는 경우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운동 부족: 신체 활동 부족은 당뇨병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치료법
🎈 식이요법: 적절한 식이요법은 당뇨병 관리의 핵심입니다. 저GI 식품을 중심으로 한 식사, 식사 후 혈당 모니터링, 식사량 및 식습관의 개선 등이 포함됩니다.
🎈 운동: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혈당 조절을 해야하며 하루에 적어도 30분 이상의 운동을 권장합니다.
🎈 약물 치료: 당뇨병 약물을 복용하여 혈당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인슐린 주사 또는 경구 혈당강하제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 혈당 모니터링: 혈당 수치를 꾸준히 모니터링하여 식사나 운동에 따른 변화를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합니다.
만약 당뇨병 초기 증상이나 의심된다면, 즉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꾸준하게 유지하여 당뇨병 발병 위험을 줄여야 합니다.
당뇨병 검사 및 진단은 내과 및 가정의학과에서 주로 진찰하며, 집근처 또는 대학병원 방문 시, 방문 전에 미리 전화해서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당뇨병 검사의 경우 10시간 공복 후에 포도당을 넣은 물을 마시기 전, 후 30분, 60분, 90분, 120분 등으로 나누어 채혈한 후 혈장을 분리하여 포도당 농도를 측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