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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임 덕(lame duck)"은 주로 정치에서 사용되는 관용구로, 그 임기가 끝나거나 다음 임기가 시작되기 전에는 책임이나 권한이 제한된 상태의 인물을 가리킵니다. 한마디로 힘이 빠진 허수아비의 개념으로 알아두셔도 좋습니다. 이 용어는 주로 정치인들에게 적용되지만, 때로는 기업이나 조직의 지도자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이 용어의 유래와 사례를 알아보겠습니다.
"레임 덕(lame duck)" 유래
"레임 덕"이라는 용어는 미국의 경제 용어에서 유래되었습니다. 18세기 후반 뉴욕에서 파생 상품 거래가 활발해졌을 때, 파산한 회사나 은행이 대출이나 장기 거래를 하지 못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용어로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이 용어는 "크락(krake)" 또는 "크리프트(krepe)"라는 네덜란드어로 "마비된 상태"를 의미하는 단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레임 덕(lame duck)" 사례
🚩정치에서의 사용
대통령 선거를 치르지 못하거나 재선거에 실패한 정치인은 일반적으로 임기가 끝날 때까지 "레임 덕" 상태에 빠집니다. 이는 새로운 정부의 지도자가 선출될 때까지 그들의 권한이나 영향력이 제한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미국 대통령이 재선거에서 패배하고 그의 후임자가 취임하기 전까지 그 대통령은 "레임 덕"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기간 동안 그의 행정력은 제한되고, 그의 정책이나 입법 제안이 새로운 정부에 의해 무시될 수 있습니다.
🚩 기업이나 조직에서의 사용
기업이나 여러 조직에서도 "레임 덕"이라는 용어는 종종 사용됩니다. 이는 퇴임을 예고한 또는 퇴임하게 될 지도자나 임원에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그들의 퇴임이 확정된 후에는 새로운 지도자나 임원이 임명되기 전까지 그들의 영향력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간접적인 사용
"레임 덕"이라는 용어는 때로는 권력이나 영향력이 감소한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 비판적으로 사용될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정치인이 정책을 추진하는 데 실패하고, 그의 영향력이 줄어든 경우에도 "레임 덕"으로 묘사될 수 있습니다.
"레임 덕"이라는 용어는 주로 정치와 경제 분야에서 사용되지만, 일상 대화에서도 비유적인 의미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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