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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의 새 이름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명칭이 '평화누리특별자치도'라고 발표한 가운데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발표 당일 '분도·명칭 반대' 청원 글이 들끓고 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평화누리특별자치도 정리
01) 경기도는 경기북부가 가진 성장 잠재력에 걸맞은 상징적 이름이 필요하다고 판단합니다.
02)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새 이름 공모 진행 결과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대상을 차지하게 됩니다.
*상금 : 1천750만원 / 91세 대구 시민
03) 공모 결과 발표 후 경기도민 청원 홈페이지 ‘평화누리자치도(경기북도 분도)를 반대합니다’라는 청원 글에 이날 저녁까지 3만2000여 명이 동의, 하루 만에 답변 요건인 동의 1만 명을 돌파
(청원 글 작성 후 30일간 1만 명 동의를 받으면 김동연 지사가 청원에 직접 답해야 한다.)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반대의견 정리
🎈인구 소멸 시대에 행정력을 나눌 명분 빈약
🎈 분도에 따른 세금(비용) 낭비
🎈 군사지역 및 그린벨트가 40% 이상인 북쪽에 기업투자 불투명
🎈 도로 확충이나 국가 지원 등 청사진 없음
*청원인 의견1 : “분도가 주민 의견을 반영한 것이 맞는 건가”라며 “저를 비롯해 이웃 주민 대다수가 경기북도 분리 정책에 반대하는 입장” '약칭도 '평누도'에 대한 온갖 별칭이 붙는 것까지 생각하면 더 청원에 동의한다'
*청원인 의견2 : ‘평화누리특별자치도’라는 이름부터 이념주의에 찌든 종북팔이 명칭” '머리 맞대고 저런 이름이 나온 게 신기하다', '애초에 타지 사람이 내놓은 작명을 받은 게 이해가 안 된다'
*청원인 의견3 : “코미디 프로에서나 풍자당할 우스꽝스러운 이름” '뭔 이름을 도망치고 싶게 만들어 놓나요',
'이름 사이비 같다', '명칭이 전 국민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 '분도 반대하고 이름도 반대한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또한, ‘평누도’라는 줄임말의 비판글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일부 네티즌은 세 글자(경기도)가 아홉 글자(평화누리특별자치도)로 바뀔 경우 “주소가 길어지고 영문 표기도 어려워 불편이 예상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모든 변화에는 불편이 따르는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타당성 검토가 제대로 된것인지 국민들에게 이해가 필요해 보이는 사업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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